
출근하면 스캔 쫙~ 며칠 뒤면 내 옷이랑 똑같은 '짝퉁'이 나타나요!
아니, 언니!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이 50대 여직원이 동생을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아주 뚫어져라 스캔을 한대요. 그러고는 며칠 뒤에 보면, 글쎄 동생이 입었던 옷이랑 디자인도 비슷하고 색상도 똑같은 걸 버젓이 입고 나타난다는 거예요! 똑같은 건 양심상 못 사고 '비스므리'한 걸로요. 매일 아침 "오늘은 또 뭘 따라 하려나" 무서워서 출근하겠어요?

이젠 헤어스타일까지 완.똑! 우리 무슨 쌍둥이 컨셉인가요?
옷만 따라 하는 줄 알았죠? 천만의 말씀! 슬슬 헤어스타일도 조금씩 손대더니, 이제는 아주 그냥 동생이랑 완전 똑같아졌대요. 언니, 여직원은 단둘뿐인데 나란히 앉아서 똑같은 머리에 비슷한 옷 입고 일한다고 생각해 봐요.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있겠냐고요! 서비스를 겸하는 사무직이라 손님들도 많이 오는데, 사람들이 속으로 뭐라 생각하겠어요?

제가 살 빠질까 봐 안달복달... 본인보다 날씬할까 봐 겁나나 보죠?
더 웃긴 건 뭔지 아세요? 이분이 동생 몸매에 엄청 예민하대요. 혹시라도 동생이 살이 빠져서 본인보다 날씬해질까 봐 걱정하는 눈치라니까요? 누가 봐도 그분은 168cm에 53kg로 빼빼 말랐고, 동생은 163cm에 57kg로 딱 건강한 적정 체중인데 말이죠. 본인은 더 빼려고 안달이면서 동생이 날씬해지는 건 절대 못 보겠다는 심보, 진짜 질투 화신이 따로 없죠?

예의상 듣는 칭찬에도 질투 폭발! 한참 동생한테 왜 그러세요?
손님이 예의상 동생한테 "어머, 예쁘시네요"라고 한마디라도 하면, 글쎄 이분은 못 들은 척하면서 질투를 대박으로 부린대요. 아니, 언니, 비슷한 나이도 아니고 띠동갑도 넘는 한참 동생뻘인데 외모 칭찬에 질투라니... 이게 제정신인가요? 눈치를 줘도 못 알아처먹고, 바로 옆자리라 매일 이 꼬라지를 봐야 하니 동생은 수치심에 미쳐버리겠대요. 이 병,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?